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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가수 수란이 tvN 화제작 '화유기' OST에 참여한다.
오는 20일 수란이 가창에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OST Part 4 '뒷모습'이 발매된다.
'뒷모습'은 극중 삼장 진선미(오연서)의 테마곡으로 늘 자신의 곁을 떠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혼자 남는 외로움에 익숙해졌지만 한편으로는 상처받을까 두려운 한 여자의 속마음을 가사에 진솔하게 녹여냈다.
이번 곡은 수지의 '행복한 척'을 작곡한 아르마딜로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수란의 독보적인 음색과 매력적인 보컬 속에 묻어나는 수란 특유의 애잔한 감성이 시청자는 물론 리스너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tvN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이승기)과 고상한 젠틀 요귀 우마왕(차승원)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 낭만 퇴마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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