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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테디 "음악 안에 리스크 없다면 재미없어"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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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테디 / 사진=YG 엔터테인먼트


가수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 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테디의 과거 인터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테디는 과거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작곡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설명하며 "어떤 노래를 만들어도 온 세상이 좋아하는 노래는 못만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음악 안에 요만큼의 리스크가 없다면,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그 누가봐도 이건 완벽한 상품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그 안에 뭔가를 살짝 꼬아두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디가 작곡한 선미의 '주인공'은 18일 발매된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발매 이후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이 곡이 영국 출신 가수 셰릴 콜(Cheryl Cole)의 '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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