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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다비치 '&10', 워너원 강다니엘·이적·로코베리 등 참여 '역대급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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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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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다비치가 5년 만의 정규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19일 오전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될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 '&10'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날 공개된 '&10'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을 비롯해 신곡 9트랙과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스페셜 리메이크 버전 등 총 10곡의 발라드가 수록돼 '다비치표 정통 발라드'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특급 뮤지션들의 이름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적은 첫 번째 트랙 '우리 둘'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던 다비치 멤버들이 점점 닮아가고,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이번 신곡에 담아냈다.

여기에 홍대 신에서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는 달총과 2017년 '선물'로 역주행 신화를 썼던 멜로망스의 정동하는 애절한 발라드 '아픈 끝'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정승환의 '그 겨울' '너였다면'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냈던 작곡팀 1601은 '거리를 오고 가는 꿈같은 지난 날들'로 다비치와 처음으로 합을 맞춰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윤미래의 'Always', 크러쉬와 펀치의 '잠 못 드는 밤',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인기 드라마 OST를 만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입증한 로코베리가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10'은 다비치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정규앨범. 다비치로서 보낸 10년의 시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계속 될 다비치의 기대의 의미를 담았다. 화려한 뮤지션들의 참여와 더불어 인기 최정상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2018년 1월 음원차트를 장악할 ‘블록버스터급’ 정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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