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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청하가 ‘롤러코스터’ 같은 짜릿한 매력을 가득 품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청하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오프셋(Offset)’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롤러코스터’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6월 첫 솔로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통해 독보적인 솔로 파워를 보여준 청하가 7개월 만의 신보를 들고 1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앨범 ‘오프셋’은 일상 속 자연스러운 청하의 일상(off)과 무대 위 화려한 청하의 모습(set) 등을 음악, 영상, 사진, 안무 등을 통해 다채롭게 담아냈다. 일상과 무대, 상반된 공간에서의 청하의 매력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
이번 앨범의 타이틀 ‘롤러코스터’는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투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재단한 곡이다. 특히 ‘히트곡 제조기’라 불리는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해 기대가 더해진다. 청량하게 울려 퍼지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청하의 매력적인 애드리브까지 가미되면서 음악 팬들에게 짜릿한 음악적 쾌감을 선사한다.
청하는 “심장이 훅 내려앉게 달콤해 가끔은 상처받을까 걱정돼”, “처음부터 모든 걸 알 순 없겠지 하지만 난 다 던져볼래“라고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이에게 마음을 표현한다.
이어 “자꾸 아찔한 이 느낌 위험한 이 느낌 내 손을 꼭 잡아줘 I want you”, ”흔들리지 않게 조금 더 뜨겁게 나를 꼭 더 안아줘 넌 롤러코스터”라고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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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를 비롯해 인트로곡 ‘오프셋’, 청하의 스모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레게 장르의 ‘두 잇(Do It)’, 무대 아래 청하의 사랑스러운 장난기를 표현한 스윙 장르 ‘배드 보이(Bad Boy)’, 서정적 피아노 연주에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너의 온도(Remind of You)’까지 모두 5곡이 수록됐다.
뮤직비디오에서 청하는 똑단발 머리의 소녀로 등장했다가 이내 긴 머리 여인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군무를 시작한다. 특히 형광색 의상과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롤러코스터를 탈 때 느껴지는 짜릿한 감정을 의상, 안무, 색감 등으로 표현한 영상미가 시선을 압도한다.
무대 아래 본연의 매력과 무대 위 화려한 모습까지, ‘롤러코스터’를 통해 청하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시간이다.
한편 청하는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롤로코스터’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청하 '롤러코스터'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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