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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인턴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1위에 꼽혔다.
16일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 in 2018)' 1위에 꼽혔다고 밝혔다.
미국 빌보드는 최근 차트 성적, 음악계 평가, 팬들의 반응, 각종 자료 등을 기반으로 2018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K팝 아티스트 다섯 팀을 발표했다. 이 중 스트레이 키즈는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면서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데뷔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이 장래가 유망한 보이그룹에게 팬들은 벌써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8일 발표한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를 소개하면서 "자작곡들로 구성된 앨범 '믹스테이프'는 멤버들의 전도유망한 랩 스타일과 프로듀싱 실력이 돋보인다"고 호평하고, "많은 보이그룹이 K팝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와중에 스트레이 키즈는 신예들의 흐름을 이끌 독보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지난 2017년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헬리베이터(Hellevator)'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0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0월 JYP와 케이블TV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리얼리티 '스트레이 키즈'의 각 미션에서 선보인 자작곡 7트랙이 담겼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이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헬리베이터'와 'Grrr 총량의 법칙'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15일 정오에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 및 유튜브, 네이버 V, 카카오 TV를 통해 '어린 날개'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 속 스트레이 키즈는 푸른 하늘이 맞닿는 루프탑에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앨범 '믹스테이프'의 수록곡 '어린 날개'는 어리게 보이기 싫어서 어른인 척 꾸며보지만 막상 어른이 되기는 두려운 청춘의 심리를 표현한 곡으로 퍼포먼스에는 'JYP 기대주' 스트레이 키즈의 힘찬 날갯짓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추승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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