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방탄소년단 日 싱글, 2017년 더블 플래티넘 인증…韓 가수 유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017년 일본에서 한국 가수로 유일하게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스포츠서울

일본 레코드협회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여덟 번째 일본 싱글 '마이크 드롭/디엔에이/크리스탈 스노우(MIC Drop/DNA/Crystal Snow)'의 판매고가 지난해 12월 50만 장을 돌파했다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내렸다. 12월 6일 발매된 앨범으로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50만 장이 팔린 것.


일반사단법인 일본 레코드 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 수를 바탕으로 골든 디스크를 선정, 10만 장 판매고의 골드 앨범을 시작으로 25만 장 이상 판매된 앨범은 플래티넘으로, 50만 장 이상 판매된 앨범은 더블 플래티넘으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피 땀 눈물(Blood, sweat, tears)'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2017년 한 해 동안 발매한 두 개의 일본 싱글 모두 플래티넘과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쓰게 됐다.


플래티넘의 경우 지난해 그룹 트와이스도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와 첫 오리지널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2017년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한 해외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4기 팬미팅 '방탄소년단 네 번째 머스터(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를 개최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 레코드 협회 홈페이지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