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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정 김종민 개인통산 400승 금자탑 달성…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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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정경주.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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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근주 기자] 김종민(2기, A2등급)이 1월4일 경정 1회차 목요일 2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정 역사상 개인통산 4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로써 김종민은 경정 최초 300승 달성에 이어 400승 달성 기록도 보유했다. 경정 팬은 이를 계기로 개인 통산 최다승, 개인 최다 연승, 그랑프리 경정 최다 우승, 개인 최다 출주 횟수 등 각종 경정 기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개인 통산 최다승= 개인 통산 최다승의 주인공은 역시 김종민이다. 김종민은 4일 개인 통산 400승을 달성하며 경정 최초 400승 달성자가 됐다. 그 뒤를 길현태(1기, A1등급)가 399승(2위)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김종민과 길현태는 그동안 경정 최초 400승 달성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왔고 개인 통산 승수도 단 1승차여서 앞으로 이들이 펼칠 다승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3위는 368승의 곽현성이 차지했고, 4위는 권명호(367승), 5위는 김효년(350승), 6위는 이재학(346승)이다.

◇개인 최다 연승= 경정은 ‘모7, 기3(우승 기여도 모터가 70%, 선수 기량이 30%)’이란 속설이 있을 정도로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만큼 연승이 어렵다. 경륜은 현재 정종진 선수가 35연승을 달리며 ‘경륜 레전드’ 조호성의 47연승에 도전하고 있는데, 경정 최다 연승의 주인공은 그런 누굴까? 경정 최다 연승의 주인공은 2006년 14연승을 달성한 우진수(1기, A2등급)다. 우진수의 최다 연승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2위는 곽현성이 2007년 수립한 13연승이다. 3위는 김종민(12연승, 2007년), 4위는 어선규(11연승)가 차지했다.

◇그랑프리(올스타 결정 포함) 경정 최다 우승= 그랑프리 경정 최다 우승 선수는 배혜민, 길현태로 이들은 우승 횟수 3회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배혜민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그랑프리 3연승을 거두며 그랑프리 연승 1위에도 올라있다. 3위는 이응석이 2회 우승으로 차지했다. 4위는 8명의 선수가 각각 1승을 거둬 혼전 양상이다.

◇개인 최다 출주 횟수= 최다 출주 횟수는 정민수(1기, B2등급) 선수가 1255회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오세준(1199회), 3위는 길현태(1191회), 4위는 권명호(1187회), 5위는 김민천(1158회)이 차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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