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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투깝스' 조정석, 16년 전 사고의 발단이었다..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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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투깝스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조정석이 16년 전 사고의 발단임이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투깝스’에서는 진수아(옥자연 분)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공수창(김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수창과 차동탁은 괴한이 탁재희(박훈 준)가 아닌 진수아 임을 알았다. 차동탁은 진수아를 잡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로 향했고 그 안에서 증거를 찾았다. 그는 진수아가 고아원 출신이라는 이야길 듣고 고아원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진수아가 탁정환(최일화 분)에게 후원을 받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일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차동탁은 공수창에게 인천 오거리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가 진수아임을 밝혔다.

차동탁은 수사를 위해 탁재희를 찾았고 탁재희는 아버지 탁정환과 자신의 사건을 감추기 위해 협조하지 않았다. 이에 차동탁은 “탁재희 때문이 아니냐”며 “16년 전 사건이 어디서 시작 됐는지 잊지 마라”고 경고했다. 송지안(이혜리 분)은 탁재희를 찾아 16년 전 사건을 찾고 있다고 밝히며 “근데 아저씨가 목격자가 죽었다고 하더라. 우리 아빠 사건에 목격자는 없는데”라고 말했다.

공수창은 차동탁에게 몸이 흐려지는 것을 밝혔고 두 사람은 이유를 찾기 위해 미스 봉(류혜린 분)을 찾았다. 미스 봉은 차동탁에게 “나중에 울 일이 생겨도 자책하지 마”라며 “차라리 인연을 만들어주지 말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라이터 녹음기에서 탁정환이 살인을 했다는 증거가 든 음성 파일을 찾아낸 강력 2팀은 진수아가 찾고 있는 것이 이 녹음기라는 것까지 알아냈다. 공수창은 진수아를 잡기 위해 라이터를 찾아오게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차동탁 몸에 들어가 조회장에게 증거를 들려주며 진수아를 잡을 작전을 짰다. 이 사실을 안 탁정환은 진수아에게 라이터를 찾아오라 시켰고 차동탁은 증거대신 위치추적기가 들어간 라이터를 들고 간 진수아를 쫓았다.

강력 2팀은 진수아에게 라이터를 전달받은 탁정환을 서로 데려갔고 차동탁은 도망치는 진수아를 쫓았다. 진수아는 공수창을 죽이기 위해 병실을 찾았지만 미리 대비한 탓에 놓쳤다. 그 사이 찾아온 차동탁과 진수아는 육탄전을 벌인 끝에 체포했다.

차동탁과 공수창은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송지안은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사람을 찾았고 조회장은 차동탁에게 보답으로 탁정환이 16년 전 송지안의 아버지를 비리형사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단 사실을 알려주었다. 공수창은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한편 탁재희는 차동탁에게 과거 오거리 사고가 벌어지게 된 것이 그때문임을 밝혔고 이를 들은 공수창과 차동탁 모두 놀랐다. 송지안 또한 차동탁이 관련된 것을 알았다.

한편 MBC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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