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종합] '막영애16' 김현숙, 이승준 가출로 오해 했다 "설마 집 나간거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이승준을 오해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3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이 대판 싸웠다.

이날 이승준은 캐리어를 들고 나간 이영애가 가출 한 것으로 오해해 무척이나 걱정했지만, 사실 이영애는 정채연의 굿즈를 팔기 위해 공연장에 나가 있었다. 굿즈 제작을 의뢰했던 남학생이 돈을 들고 도망을 쳤고, 이영애가 손실을 메꾸기 위해 직접 나선 것.

굿즈를 팔던 이영애는 설상가상으로 어떤 남학생과 부딪혀 카메라를 깨트리고 말았다. 남학생은 카메라를 물어 내라며 울먹였고, 이 모습을 안쓰럽게 본 이승준은 이백만원이 넘는 카메라 값을 그대로 물어줬다.

이승준의 태도에 화가난 이영애는 이승준에게 화를 쏟아냈다. 이영애는 이승준을 향해 "자기가 넘어진거다. 우리가 왜 돈을 물어주냐. 돈이 아깝지도 않느냐"라고 소리쳤고, 이승준은 "어차피 빚이 천만원이든, 천이백만원이든 빚이 있는 것은 똑같다"라며 맞받아쳤다.

결국 두 사람은 이일로 크게 다투게 됐다. 특히 이영애는 친정 부모님이 과메기를 먹으러 오라고 하자 잔뜩 입이 나온채로 이승준과 함께 친정집에 가게 됐다. 불평을 숨기지 못한 이영애는 친정 엄마가 차려준 밥상 앞에서 이승준과 티격태격거렸다.

이승준은 이영애의 부모님 앞에서 싸우는 티를 내지 않으려 애썼고, 이영애의 아버지와 아파트 앞을 걷다 넘어지고 말았다. 병원에 갔던 이승준은 장인 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복통을 호소하며 화장실에 들렀다.

화장실에 급하게 간 이승준은 남자 화장실 문이 잠겨 있자 좌절했다. 그러자 이영애의 아버지는 이승준을 여자 화장실로 잡아 끌었고, 이승준은 화장실 앞에서 바지에 실례를 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때문에 이승준은 자신의 바지를 빨고 있는 장인 어른의 뒷모습을 보며 미안한 감정을 느꼈다.

이후 집으로 들어온 이승준은 이영애의 방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했다. 묘한 감정을 느낀 이승준은 이영애에게 편지를 남겼다. 미안하다는 말과 얼마동안 아버지에게 다녀오겠다는 내용이었다. 편지의 마지막 문장은 "사랑한다"라는 고백이 쓰여있기도 했다. 그러나 편지의 뒷장을 보지 못한 이영애는 빈 옷장을 보고는 이승준이 가출한 것이라 오해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