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 악의적인 글에 눈물…최다니엘 "난 당신 편"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저글러스' 백진희가 악의적인 글에 속상해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13회에서는 혼자 눈물을 흘리는 좌윤이(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익명게시판엔 좌윤이와 남치원(최다니엘)이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특히 좌윤이에 대해 악의적으로 쓴 글이었다. 남치원은 신경 쓰지 말고 가자고 말했지만, 좌윤이는 뒷걸음질 쳤다.

좌윤이는 "오지 마. 그냥 혼자 있고 싶다"라며 "억울해. 이런 스캔들 터지면 왜 비서가 꼬셨다고 그러는 거냐. 왜 내가 회사를 나가야 한다는 거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좌윤이는 "회사는 상무님만 선택할 거다"라고 했지만, 남치원은 "내가 윤이 씨 편이잖아. 난 이제 비서가 없으면 안 되는데? 내가 좋은 상사로 있게 해주는 건 윤이 씨 덕분이다. 그래서 절대 안 보낸다"라고 다독였다.

좌윤이는 "상무님 뒤에 안 숨겠다. 나 죄 지은 것 없다"라며 힘을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