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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TV캡처] '냉장고를부탁해' 정지선 셰프 "남자 한번 이기려 중식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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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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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정지선 셰프가 첫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데프콘, UFC선수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번에 처음으로 새로운 셰프가 나온다"고 운을 뗀 뒤 정지선 셰프가 등장하자 "중식계의 안젤리나 졸리다.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성주가 "젊은 여성 셰프를 모신 건 처음이다"고 말하자 이연복은 "중식에서 여자가 버티기가 힘들다. 정지선은 그 선을 넘어선 인재다"고 칭찬했다.

이후 정지선 셰프는 "중식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학교를 조리과를 갔는데 남성 비율이 남자 30명, 여성 5명이었다. 중식은 여자들이 안하더라. 남자 한 번 이겨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김성주가 "(정지선 셰프가)한식, 양식, 일식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딤섬 자격증도 있다"고 했고, 정지선 셰프는 "중국에서 딤섬과 조각 자격증도 있어서 땄다"고 말을 더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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