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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성열, 이동하와 이별 후 다시 핑크빛 기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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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과 이성열 사이에 다시 핑크빛 기류가 감돌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길은조(표예진 분)와 홍석표(이성열 분) 사이가 다시 가까워졌다.


이날 김행자(송옥숙 분)는 변부식(이동하 분)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냈다. 김행자는 금고가 있는 방을 열려고 했고, 이 시각 정근섭(이병준 분)은 그 안에 있었다. 정근섭이 김행자의 금고를 뒤지기 위해 몰래 들어갔던 것.


정근섭은 재빠르게 금고 안으로 몸을 숨겼고, 이 사실을 모르는 김행자는 그곳에서 변부식과 대화를 이어갔다. 김행자는 "은조가 헤어졌다고 하는데 사실 맞냐"고 물었고, 변부식은 자신의 속내를 숨기고 헤어진 이유를 거짓말로 둘러댔다.


변부식은 그 안에 정근섭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기다렸다. 정근섭은 "금고에 아무것도 없다"라고 알렸고, 변부식은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근섭은 변부식을 원망했지만 두 사람은 계속해서 김행자의 돈을 뜯어낼 방법을 연구했다.


홍석표는 변부식이 자신의 회사 법무팀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구종희(송유현 분)는 그를 추천했고 홍석표는 "그 사람은 믿을 사람이 못된다"고 잘라 말했다. 홍석표는 그 길로 변부식을 찾아갔고 무슨 속셈인지 캐내려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주먹다짐까지 했고 홍석표의 얼굴에 상처가 났다.


이때 길은조가 이 모습을 목격했고, 다친 홍석표에게 연고를 발라주묘 걱정했다. 길은조는 "싸움도 못하면서 대책도 없이 왜 덤비냐"고 물었고, 홍석표는 "얻어맞았지만 후회 안 한다"라고 말했다.


길은조는 "내가 부식 씨한테 미안한 부분이 있다"라며 "먼저 결혼하자고 해놓고 먼저 결혼을 깼다. 그러니까 감당 못하면서 끼어들지 말라"고 설득했다. 홍석표도 웃으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온 거 같아서 좋다"고 대답했다.


정인우(한혜린 분)는 변부식에게 결혼을 하자고 계속 애원, 원하는 걸 다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회유했다. 변부식은 부를 얻기 위해 정인우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말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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