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구원X최윤영, 별똥별 향한 간절한 그리움 담아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배우 최윤영과 구원이 간절하게 소원을 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최고야(최윤영 분)와 민지석(구원 분)이 서로를 향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고야는 최태평(한진희)가 누군가와 전화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됐다. 이에 최태평은 신장이식을 해줄 일 없다고 강조하는 것을 듣고 충격에 빠졌고, 최태평은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나왔다가 오나라(최수린)와 마주쳤다. 이어 오나라가 “무슨 통화를 했느냐”고 묻자 최태평은 “신장이식 해줄 일 없다고 했다”고 답하자 오나라는 “당신 딸이 들은 것 같다”면서 걱정했다.

사진=전생에 웬수들 캡처

이후 최고야는 간호사를 찾아가 “혹시 신장이식 해주겠다고 해놓고 마음이 바뀌는 경우도 있느냐”고 물었고 이내 간호사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충격에 휩싸였다.

같은 시각 최태란(이상아 분)은 최고운(노영민 분)에게 신장이식을 해주는 사람이 태형이라는 것을 알렸고, 그가 최고운의 아버지라는 것은 비밀로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나라의 전 남편은 담당의사 한재웅(한갑수 분)으로 한재웅은 오나라가 바람 피운 남자가 가정이 있는 남자라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이후 최고야는 민지석의 사무실에 몰래 커피를 두고 가려고 하다가 마주쳤고, 최고야는 "이렇게 생각하니까 만나게 된다"고 수줍게 말하며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서로에 대한 소원을 빌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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