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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웨일스, 새 감독으로 긱스 선임 임박...기자회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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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라이언 긱스가 웨일스 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오른다. 웨일스 축구협회가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영국의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은 15일(한국시간) 크리스 콜먼의 후임으로 긱스가 웨일스의 새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뒤 이어 웨일스 축구협회 역시 긱스 감독의 선임을 예고했다. 웨일스 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오후 2시(한국시간)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오늘 이 채널을 계속 주목하라"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현역 생활을 마친 긱스는 수석코치로 활약했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경질되면서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코치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길 원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유를 떠난 것이다. 이후 스완지 시티 등의 감독 후보로 거론된 적이 있지만, 실제로 지휘봉을 잡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콜먼 감독이 떠나보낸 웨일스 축구협회가 긱스에게 관심을 보였고, 선임 작업은 급물살을 탔다. 그리고 최근 긱스가 웨일스 대표팀 감독직을 두고 면접을 봤다는 보도가 흘러나오면서 기정사실화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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