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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이장석 히어로즈 대표, 선고기일 2월 2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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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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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 겸 서울 히어로즈 대표이사의 선고 기일이 확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는 15일 이 대표의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이 대표의 선고 기일을 2월 2일로 정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08년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할 당시 홍성은 회장에게 서울 히어로즈의 지분 40%를 양도하는 조건으로 20억 원을 투자받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은 이 대표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이후 변론이 재개돼 15일 다시 열리게 됐다.

최종변론에서 이 대표는 “앞서 재판을 통해 저의 심정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 홍 회장과의 문제를 빠르고 좋은 방안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겠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남궁종환 부사장과 함께 구단 자금 약 82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진=SBS]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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