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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맨유, 주급 인상 카드로 데 헤아와 재계약 협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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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급 인상 카드를 쥐고 다비드 데 헤아(27)와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의 '미러'는 15일(한국시간) "맨유가 데 헤아를 지키기 위해 금전적으로 좋은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1년 맨유에 합류한 데 헤아는 팀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큰 손'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가 있었지만, 이적은 실패했고, 맨유와 데 헤아는 2019년에 1년 옵션을 더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여전히 데 헤아는 맨유의 믿을 맨으로 활약하고 있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때문에 맨유는 다른 빅클럽들의 관심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계약이 1년 6개월에 1년 옵션이 남은 시점에서 새로운 계약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우리는 옵션이 사라지게 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는 우리가 실행할 수 있는 옵션보다 더 오래 데 헤아가 남아있을 수 있는 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맨유가 데 헤아를 설득하게 될 카드는 주급 인상이다. '미러'는 에드워드 부회장이 데 헤아의 에이전트와 새로운 계약을 위한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데 헤아는 19만 파운드(약 2억 8천만 원)의 현재 주급에서 25만 파운드(약 3억 7천만 원)로 인상된 주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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