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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리턴' 고현정, 안방극장 복귀…과거 '악플' 심경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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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고쇼' 방송캡처


배우 고현정이 '리턴'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가운데 과거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던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후 2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배우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한은정, 정은채, 윤종훈, 오대환이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멜로를 할 생각은 없냐"는 물음에 "요즘에 참신한 멜로 작품이 많다. 요즘 나는 사랑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편이다"고 답한 뒤 "사랑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작가와 배우가 있다면 모두가 생각하는 사랑 외에 1, 2년 넘게 생각하는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그런 꿈은 아직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2012년 SBS '고쇼'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악성댓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고현정은 당시 방송에서 "처음에는 안 떨었는데 워낙 욕을 많이 먹으니까 떨린다"며 "'내가 잘못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고현정은 "'못봐주겠다' '그냥 들어가라'는 악성댓글들이 쏟아지더라. 욕을 많이 먹어 주눅이 든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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