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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리턴' 이진욱 "심려끼쳐 죄송하다"…성추문 논란 공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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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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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성추문 논란에 대해 "지난 1년 반 동안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진욱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기회가 안 닿았는데 이 기회를 빌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 2016년 성추문에 휩싸이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A씨(34·여)는 이진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이진욱을 고소했으며 이진욱은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진욱은 강제성이 없었다며 결백을 주장,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난 10일 이진욱이 A씨의 무고죄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이진욱을 둘러싼 성추문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고 있지 않다.

한편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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