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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리턴' 신성록 "'별그대'와는 다른 악역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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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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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리턴' 신성록이 이전에 보여줬던 악역 연기와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한은정 정은채 윤종훈 오대환이 참석했다.

신성록은 앞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지독한 악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뇌리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와 관련 신성록은 "항상 신경 쓰는 부분이 차별화다. 이전에 해왔던 것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어찌 됐던 신성록이라는 사람이 연기하기에 비슷한 부분은 있을 것"이라며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 '별에서 온 그대' 속 악역이 이유 없이 나쁘게 태어났던 사람이라면, '리턴'에서의 악역은 살다 보니 나빠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큰 관점에서 보자면, 내 역할은 미치광이다. '뭐 다를 게 있겠냐' 싶겠지만 확실히 다르게 보여주려고 모두가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박기웅 신성록 윤종훈 봉태규),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고현정)가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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