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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이진욱, 성폭행 논란 뒤 첫 공식석상 "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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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리턴' 이진욱/메트로 손진영


이진욱, 성폭행 논란 뒤 첫 공식석상 "심려끼쳐 죄송"

'리턴' 이진욱이 성폭행 논란 후 2년만에 공식석상에 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7일 10시 첫방송하는 새 수목드라마 '리턴'은 TV법정쇼 '리턴'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15일 SBS 사옥에서는 배우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윤종훈, 정은채, 한은정, 오대환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진욱은 캐릭터 소개에 앞서 "지난 1년간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사과의 말로 입을 열었다. 이어 "과거에 지은 죄를 씻기 위해 형사가 된 독고영을 맡았다. 극중 최자혜(고현정) 변호사의 조력자이며 그와 함께 악을 때려잡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진욱은 2016년 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피고인인 A 씨는 2016년 7월 14일 이진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이진욱 측은 곧바고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그해 9월 이진욱은 불기소 의견(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신원선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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