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TKO승' 스티븐스 "최두호, 정말 터프한 선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정말 터프한 선수였다".

스티븐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 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랭킹 13위 최두호를 상대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최두호를 꺾은 스티븐스는 지난해 9월 길버트 멜렌데즈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기세를 이어가며 통산 27승14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최두호는 2016년 12월 컵 스완슨에에 패한 뒤 14승3패를 마크했다.

스티븐스는 1라운드 탐색전에 이어 2라운드에서 완벽하게 경기를 장악했다. 여러 번의 펀치를 최두호의 얼굴에 꽂은 스티븐스는 라이트훅으로 최두호를 쓰러뜨리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스티븐스는 "최두호는 정말 터프한 선수다. 힘든 경기였다"면서 "한국에 있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자신의 상대와 그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UFC SN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