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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두산 2018년 각오 "후회 남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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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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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2018년 시즌을 맞아 각오를 다졌다.

두산은 15일 잠실야구장에서 2018년 두산 베어스 창단 기념식과 시무식을 함께 진행했다. 김태형 감독의 당부에 이어 주장 오재원이 선수들을 대표해 새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해마다 시즌 시작하면서 팀을 위해서 좋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한 시즌이 끝나면 아쉬움이 남고 후회가 남는다. 시즌을 마쳤을 때 아쉬움과 후회 없는 한 해를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잘 알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팀 목표, 그리고 개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기존 선수들은 그대로 잘해주길 바라고, 1군을 바라보며 꿈을 갖고 있는 젊은 선수들은 절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장은 지난 시즌에 이어 내야수 오재원이 그대로 완장을 찼다. 오재원은 "지난해 성적에 아쉬운 마음이 남았다. 마지막에 웃는 2018년을 보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창단 기념식에는 올해 새로 두산 코치로 부임한 조인성, 조성환, 정재훈, 김태균 코치의 인사가 이어졌다. 조인성 코치는 "두산 코치로 활동하게 돼서 영광스럽다. 보탬이 되겠다"고 했고, 조성환 코치는 "선수들 못지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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