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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인가’ 레드벨벳 1위, 인피니트-조권-블락비-오마이걸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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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인기가요’ 1위는 레드벨벳이었다.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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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1위는 레드벨벳이었다.

14일 오후 12시 10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는 조권, 인피니트, 블락비, 오마이걸, 모모랜드, N.Flying, 더보이즈, 크리샤 츄, TRCNG, MXM, IN2IT, BLK, 보이스퍼, 박하이, 나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권, 인피니트, 블락비, 오마이걸 등이 컴백 무대를 꾸몄다. 먼저 오마이걸은 ‘Love O`clock’과 ‘비밀정원’로 요정 같은 매력을 뽐냈다.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비밀정원’에 대해 “자신의 꿈을 담은 비밀정원을 꿋꿋이 키워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많이 들어 달라”라고 소개했다.

블락비는 추운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발라드 ‘떠나지마요’로 인사했다. 감성 발라더 조권은 ‘새벽’으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애절함이 가득한 무대를 만들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조권은 “2년 만에 돌아왔다. 열심히 준비한 노래니까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인피니트는 ‘No More’과 타이틀곡 ‘Tell Me’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인피니트는 “이별 후 남은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그동안 보여준 인피니트의 음악과 조금 다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감미로운 하모니가 인상적은 보이스퍼의 ‘꺼내보면’, 박하이의 ‘Scene’을 비롯해 유쾌한 모모랜드의 ‘뿜뿜’, 엔플라잉의 ‘뜨거운 감자’, 그리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가진 더보이즈의 ‘소년’, TRCNG의 ‘WOLF BABY’, BLK ‘HERO’, IN2IT ‘Cadillac’ 등이 이어졌다. 듀오 MXM는 ‘다이아몬드걸’로 팬심을 저격했다. 크리샤 츄는 ‘Like Paradise’로 깜찍함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의 1위 후보는 박효신의 ‘겨울소리’, 엑소의 ‘유니버스’, 레드벨벳의 ‘피카부’였다. 세 가수 중 최종 1위는 레드벨벳으로 선정됐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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