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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안현모 "MXM '언믹스'는 내 아이디어, '프듀2'와 분리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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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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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기자 출신 안현모가 그룹 MXM(임영민X김동현) 음반에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MXM의 두 번째 미니앨범 '매치 업(MATCH UP)'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의 아내 안현모가 진행을 맡아 MXM과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가수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임영민은 "'어떤 게 강점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저희가 두 명이다 보니까 '두 명으로서 합을 잘 맞추고 매력을 연구하자'라고 생각을 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저희가 다른 '프로듀스 101' 친구들에 비해 멤버 수가 두 명이라 적은 편인데 두 명이라 오히려 개개인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임영민은 "아무래도 저희가 실수를 하게 되면 '프로듀스 101' 영향이 떨어졌구나 느낄 수 있는 부분에 염려가 돼서 '매치업' 앨범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긴장이 있지만 준비할 때는 신나게 준비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안현모는 "첫 번째 미니앨범 '언믹스'가 여러 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 중 하나가 '프로듀스 101' 출연자들로부터 떼어져 나온다. 제가 그 '언믹스'라는 이름을 같이 아이디어를 냈던 기억이 난다. '언믹스' 시절을 겪었으니까 두 사람의 환상 호흡을 빛낼 '매치업' 음반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매치 업'은 그들의 팀 이름을 구성하는 단어들로 조합한 '믹스-매치-모어(MIX-MATCH-MORE)' 연작 시리즈의 두 번째 파트로 '임영민, 김동현 두 멤버의 더욱 성숙해진 매치업으로 팬들과 완벽하게 매치업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 곡 '다이아몬드걸'은 한 편의 스파이 무비를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구성과 펑키한 브라스 연주 등으로 대표되는 레트로 정서를 담은 곡이다. 10일 오후 6시 공개.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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