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 임영민 "작년 '프듀2' 기적, 나갈까 말까 고민도 많았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MXM 임영민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그룹 MXM의 두 번째 미니앨범 'MATCH UP'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1월에는 JBJ, 레인즈 등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그룹들이 컴백 러시에 나선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이들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임영민은 "'프듀2' 친구들도 너무 잘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동현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멤버수가 둘이라 적지만 둘이라 개개인만의 매력을 무대나 이런 부분에서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MXM만의 특징을 설명했다.

특히 임영민은 "첫 앨범 당시에는 데뷔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았는데 1년 돌이켜보니 '프듀' 첫시작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 방송을 나갈까 말까란 고민도 많았었고 그당시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에 나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거의 1년 만이다. 좋은 자리에서 좋은 무대를 보일 수 있어서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기적이라 여기지 않고 내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더 많이 준비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MXM은 10일 'MATCH UP'을 공개하고 이날 오후 8시 YES24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