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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Y현장]조권 "2AM, 해체 아냐…앨범 준비 한 차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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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이 소속 그룹 '2AM'의 활동 재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조권은 10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조권은 "2AM의 조권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첫 등장부터 2AM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질의응답 시간에 2AM 관련 질문을 받은 조권은 "2AM이 해체한 건 절대 아니다. 지금 멤버들이 각자 다른 회사로 갔는데, 시간적 여유와 가능성이 열려있을 때 언제든 2AM을 할 수 있도록 계약 조건을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는 불화도 없고, 회사가 나뉠 때도 각자 하고 싶어 하는 부분을 존중해줬다. 2AM으로 앨범 준비도 한 번 했었는데, 슬옹이 형 군입대로 활동할 시간이 일주일 밖에 없어서 다음 기회를 노려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슬옹이형을 제외하고) 3명이서 활동하기는 애매하더라. 나중에 정말 모든 아픔을 겪거보고 인생의 쓴맛을 겪어본 네 명의 남자들이 부르는 음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희망고문일 수도 있지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벽'은 조권이 '횡단보도'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을 표현한 가사와 조권의 감성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큐브 이적 후 첫 앨범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새벽' 음원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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