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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조권 "JYP에 있을 만큼 있었다, 역량 다 한 후 큐브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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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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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가수 조권이 JYP를 떠나 큐브와 계약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조권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조권은 "사실 내게는 큰 이슈라고 생각을 안했는데 영재육성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JYP에 16년을 있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조권이라고 하면 JYP 상징적인 의미로 생각하신다"며 "JYP에 뼈를 묻을 것 같고 임원까지 될 거라고 생각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쉽게 말하면 있을 만큼 있었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JYP에 16년을 있으면서 JYP에서 펼칠 수 있는 역량을 다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조권은 "사실 기독교인이라 믿진 않지만 정말 아홉수였는지 굉장히 힘든 2017년을 보냈는데 30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시작이라는 게 어느 순간 마음 속에 퍼졌다"며 "어느 기획사 소속된 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조권이라는 사람과 가수가 중요한 거지 어딜 가나 다 똑같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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