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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큐브行’ 조권 “JYP에 있을 만큼 있었다, 박진영에 꽃다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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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수 조권이 왜 JYP를 떠났을까.

조권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새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계기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큐브로 이적한 뒤 첫 행보에 나서는 조권은 "JYP에 16년 동안 있어서 약간 상징적인 존재가 된 것 같더라. 그런데 있을 만큼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JYP에서 펼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한 것 같다. 30대가 되고 새로운 시작과 터닝포인트가 필요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박진영 형과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게 꽃다발과 선물을 주시더라. 공로패 비슷한 분위기라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권은 "기획사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조권이라는 사람이자 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새벽'은 조권에게 2년여 만의 컴백곡이자 지난해 11월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처음 선보이는 노래로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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