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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의문의 일승’부터 ‘이판사판’까지…설레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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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텐아시아

/ 사진제공=SBS

SBS 드라마의문의 일승’과 이판사판 경찰커플과 판사커플이 달콤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지난 2 방송된 월화드라마의문의 일승에서는 경찰 오일승이 김종삼(윤균상) 경찰 진진영(정혜성)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그동안 진영은 무기수인 종삼이 자신의 아버지 진회장(전노민) 살해한 범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사건 당일 복집에 있었다는 점을 확실히 알았다. 심지어 그가 진범을 찾기 위해 노력하자 마음이 조금씩 바뀌어 갔다. 이후 그녀는 강철기(장현성) 진술에다 종삼이 사망사건 당일 진회장이 실외기에 숨겨놓은 녹음기를 찾아와 안에 담긴 진실을 들려주자 모든걸 알게됐다. 그리고 마침내 진범인 총경 장필성(최원영)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진영은 지친 모습으로 계단을 오를 무렵 종삼이 업어주겠다고 하자 주저하지 않고아니, 안아줘라는 말로 그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하지만 이어 진영이 무덤덤하게아니, 됐다 위로 올라가려 했고 잡았던 손길도 자연스럽게 놓으며 8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지난 4 방송된 수목드라마이판사판에서는 판사 의현(연우진) 판사 정주(박은빈)간의 관계가 더욱 애틋해져가고 있었다.

정주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법원에 늦게 도착했다. 이에 지락(이문식) 의현은 걱정했지만 그녀는 괜찮다며 법복으로 갈아입고는 법정에 들어가려 했다. 하지만 의현은 순식간에 그녀의 이마를 짚고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향했다. 비록 짧은 순간이었지만 의현이 마음속에 정주가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그동안 의현은 그동안 법원장실에서 그녀의 맥박을 잰다며 손을 목에다 가져다 대는가 하면 신발을 바꿔 신어 넘어질 뻔하자 자신의 발을 대주기도 했다. 게다가 방에서 엎드려 자는 그녀에게 코트로 덮어줬고 리본 헤어핀을 사서는 꽂아주기도 했다. 이처럼 그는 그녀를 향해츤데레처럼 무심하지만 세심하게 배려해왔다.

드라마 관계자는 “‘의문의 일승에서 경찰커플인 일승과 진영, 그리고이판사판 판사커플인 정주와 의현이 어느덧 자신들의 마음을 드러내면서 로맨스를 형성해가고 있다이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다가게 될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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