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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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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이 약속을 지켰다.
1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즈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앞서 엠마 스톤은 성폭력 근절 캠페인 '미투'를 위해 블랙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엠마 스톤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약속을 지켰다.
한편 여배우들은 최근 폭로된 남성 권력자들에 의한 성추행 및 성폭행을 반대하고, 경각심을 울린다는 의미로 검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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