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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와 알러지 비염의 감별을 위해서는 증상의 이환기간과 진찰소견이 중요하며, 알러지 비염이 의심된다면 피부반응검사, 혈액학적항원검사, 항원유발검사 등을 이용한 확진 검사가 진단에 필수적입니다.
코감기는 비루, 후비루, 코막힘 등의 증상 외에 전신피로감, 통증, 인후통,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바이러스로 인한 코감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발작적인 재채기, 코와 눈의 가려움, 목안의 가려움, 유루가 동반될 경우에는 코감기 보다는 알러지 비염을 더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알러지 비염에서는 만성적으로 코를 문지르는 행동으로 인한 콧등의 주름 혹은 하안검 피부의 변색과 같은 특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코감기의 경우 3~14일이 지나면 증상이 소실되는 것이 대부분이나, 알러지 비염일 경우 이보다 길게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도움말: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김태훈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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