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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장(腸)건강운동 보급사업'은 활력 호르몬인 도파민의 50%와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분비된다는 해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다. 배꼽을 중심으로 위치한 장(腸)을 도구를 사용하여 직접 자극함으로써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고 뇌 기능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운동법이다. 이를 통해 노인의 신체적 건강 및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감정조절 및 공감력을 향상시켜 대인관계를 좋게 만든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신체적 부담이 적어 격렬한 운동을 하기 힘든 노인들에게 적합하다.
이번 사업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내 25곳의 경로당을 선정,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국학기공 지도자가 파견되어 지난 4월에서 10월까지 주 1회 기준 총 14회가 진행되었으며, 연 350회가 완료되었다. 사업에 선정된 경로당에는 장 건강운동 전용 도구인 '배꼽힐링기'가 5개씩 배정되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계속 활용 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일괄 기증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 대한노인회와 어르신 심신건강증진을 위해 맺은 MOU에 따라 이번 '장 건강운동' 사업을 경로당을 거점으로 보급하였으며, 현재 사업은 종료되었으나 어르신들이 꾸준히 장 건강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어르신들의 심신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36년간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되었다. 현재 전국 5000여 곳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에서 국학기공이 보급되어 회원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으며, 지난달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 제12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2년연속 생활체육대중화 부문을 수상하였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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