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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19살, 美진출 힘들었다"···'정글' 박세리, 몰랐던 이야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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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세리가 미국 진출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연출 민선홍, 김진호, 백수진)에서는 오지 탐험을 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소류로는 부족해하는 병만족을 위해 김병만은 김환과 함께 수심이 1~1.5m로 낮은 지점을 찾아가 물고기 사냥에 도전했다. 김병만은 사냥에 앞서 5개원 만의 도전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것을 또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근거림과 함께 김병만의 정글 DNA가 다시 깨어나기 시작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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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은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은 곳으로 이동했다. 수년의 경험으로 크레이피시가 많이 숨어 있는 곳을 알고 있던 것. 김병만은 결국 크레이피시를 잡았고, 김환은 만세 포즈를 해 웃음을 안겼다. 김환이 크레이피시를 들고 먼저 병만족에게 돌아갔고, 김병만은 리프를 벗어나 새로운 사냥감을 탐색했다. 바위 밑에 숨은 물고기를 칼로 단 번에 사냥한 김병만에 제작진은 육성으로 “이야~”를 외쳐 다시 한 번 갓병만임을 인증했다.

크레이피시 2마리 물고기 2마리까지 잡았고, 병만족은 풍족한 저녁에 기뻐했다. 박세리는 “죽을 만큼 짜증 나고 힘없어서 자려다가 족장님이 가져온 거 보고 급 다들”이라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돌아온 김병만에게 모두 박수를 보냈고, 모두 모닥불 앞에 모여 크레이피시가 익기를 기다렸다.

방송 말미 박세리는 19살 어린 나이에 미국 프로 세계에 진출했던 과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녹록지 않은 도전이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는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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