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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게인TV]"'짝' 헝가리 버전?"···첫방 '연애도시', 더 솔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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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여덟 남녀는 헝가리에서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1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연출 황성준)에서는 처음 만난 남녀들의 헝가리 생활이 공개됐다.

박예영은 이전 남자친구가 여자사람친구와 썸을 탄 것 같았다며 이별의 이유를 밝혔고, 노는 것을 좋아하고 여사친이 주변에 많은 남자들을 항상 만나와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천경은 자신은 여자친구가 1순위였는데 자신은 여자친구의 1순위가 아니었다며 이별의 원인을 고백했고, 박예영은 박천경이 자신과 연애스타일이 굉장히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다.

낮에 남자들에게 선택을 받지 못해 홀로 여행을 즐긴 이서령에게 ‘야간테이트권’이 주어졌고 이서령은 박천경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박천경이 마음에 든다던 박예영은 피곤해 잠든 상태였고 두 사람은 헝가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너무 예쁘다”라고 감상에 젖어 들었다. 유럽 3대 야경을 뒤로 하고 두 남녀가 와인을 마셨고, 달콤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박천경은 “궁금한 게 이런 심야데이트권이 되게 중요할 수 있잖아 그런데 왜 나한테 썼는지”라고 물었고, 이서령은 “공감대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어렸을 때부터 거문고를 연주해온 박천경과 글을 써온 자신이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한 것. 그 시각 꼬막오빠 신정환은 장을 봐와 안주를 만들었다. 잠에서 깨어난 박예영은 두 남녀가 심야데이트를 나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곤 충격에 빠졌다. 야심한 시각, 남자들은 여자 출연자들이 어땠는지 서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는 '과거의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남녀가 일주일간 머물면서 연애 심리를 표현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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