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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도시어부' #고등어 #주꾸미 #갑오징어 (ft.생활낚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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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시어부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도시어부들이 여수에서 감성돔 4짜를 기대했지만 꽝에 그쳤다.

14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감성돔 4짜 재도전이 그려졌다.

박진철 프로와 함께하는 여수 2일차, 전날의 낚시 여파로 도시어부들은 힘들어했다.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고 전날 꽝으로 인간계로 내려온 박진철 프로는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5짜는 무리고 46cm 정도 하나 잡고 접겠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입질을 느꼈고 전날 낚았던 고등어를 다시 낚으며 잡어의 기운을 뿜어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모두 고등어를 걱정하는 가운데 박진철 프로는 감성돔 입질을 느꼈지만 낚은 것은 고등어였다. 이에 이덕화는 “무슨 프로가 고등어랑 감성돔 입질을 구분 못하냐”고 말했고 박진철 프로는 “대상어종을 고등어로 바꾸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포인트를 이동했지만 이번에는 복어가 줄줄이 낚였고 이에 여수로 오자고 한 완장남 이경규는 “내가 오자고 해서 뭐라고도 못하겠다.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라고 했고 이에 마이크로닷은 “시청자분들도 형님에게 짜증나겠죠”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점심을 먹기 위해 감성돔 낚시를 잠시 미루고 주꾸미로 어종을 변경했다.

주꾸미 낚시에서 두족류 최강자였던 이경규는 두각을 보이질 못했고 박진철 프로와 이덕화는 갑오징어를 놓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포인트를 이동하고 마이크로닷은 갑오징어를 낚는 것에 성공했다. 이어 이경규는 미역을 낚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철 프로와 이경규만이 전날에 이어 아무것도 낚지 못했고 두 사람은 물 밑에서 줄이 엉키며 연결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진철 프로는 2시간 만에 입질을 느꼈고 첫 주꾸미 낚시에 성공했지만 동시에 이경규도 주꾸미를 낚으며 인연을 보였다.

점심으로 주꾸미 볶음을 먹은 도시어부들은 다시 감성돔 낚시를 시작했지만 역시나 입질이 없었다. 결국 30분의 제한시간을 두고 마이크로닷은 뱃머리로 자리를 옮기며 “할 수 있는 건 다 해볼 거다”고 말했다. 마지막 캐스팅을 하며 마이크로닷은 입질을 느꼈고 갈치를 낚았다.

도시어부들은 이날 낚은 유일한 식재료인 갈치로 수제 갈치 버거를 만들어 먹으며 감탄했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는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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