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의문의 일승’ 김희원, 역시 생활연기 달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사진=SBS 화면 캡처


배우 김희원의 생활연기가 '의문의 일승' 곳곳에 묻어나고 있다.
김희원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에서 광수대 암수전담팀 팀장 박수칠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후줄근한 옷차림을 한 채 피자를 먹는 박수칠(김희원 분)의 트레이드 마크인 찌푸린 표정이 변함없이 등장했다.

이어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물기를 털며 걸어 나오는 박수칠의 아재 매력 또한 유감없이 발휘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가도 진진영(정혜성 분)에게 송길춘(윤나무 분)의 수사 진행 사항을 들은 박수칠은 범인의 특성을 토대로 수사 방향을 지시하며 카리스마를 보였다.
반면 암수전담팀을 찾아온 과학수사팀 경감 조만석(임현식 분)에게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친근하게 대해 반전 매력까지 선사했다.

식사를 하거나 씻는 등 일상 속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펼치면서도 캐릭터의 개성을 확실하게 살리는 김희원은 표정의 변화만으로도 극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며 활약하고 있다.
김희원이 출연하는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