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윤균상, 천억 덫에 걸려 수차례 죽을 위기 (종합)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제공=SBS ‘의문의 일승’ 방송화면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천억의 덫에 걸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서는 김종삼(윤균상)이 이광호(전국환)의 천억 비자금 영상과 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김종삼을 처리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은 국정원에게 쫓기다 죽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김종삼은 “비자금 영상이 담긴 SD카드가 김윤수(최대철)의 손에 들어가도 되겠냐”며 거래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광호와 국수란(윤유선)은 이미 영상 원본을 손에 넣은 상태였다. 강철기(장현성)가 김종삼을 배신하고 SD카드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김종삼은 김윤수의 도움으로 도망쳤다. 배신감에 치를 떤 김종삼은 떠날 결심을 하고 딱지(전성우)를 찾아갔다. 그는 천억 중 일부를 딱지에게 나눠주고 돌아섰다.

진진영(정혜성)은 김종삼이 오일승이 아니라는 사실을 송길춘(윤나무)으로부터 확인했다. 더불어 딱지와의 관계와 김종삼이 은비(김다예)를 구하려 했던 이유도 추측했다.

김종삼은 밀항 전 김윤수에게 연락해 천억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때 안태정(김영필)이 나타나 딱지를 납치했다며 천억을 갖고 오라고 협박했다. 결국 김종삼은 천억을 빼돌리려고 했고 때마침 진진영이 나타나 “아직도 도둑질하냐”고 물으며 김종삼은 또 다시 딜레마에 빠졌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