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축덕들" 윤두준X이기광, '맨더비' 직관 인증

[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이기광이 '맨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직관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기광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드 트래퍼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올드 트래퍼드'는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올드 트래퍼드에 위치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홈구장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광은 윤두준과 올드 트래포드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차림에 모자와 안경, 선글라스로 훈훈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이날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EPL 16라운드가 열렸고, 두 사람은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영국 맨체스터까지 건너갔다. 연예계 소문난 '축덕(축구 덕후)'임을 또 한 번 인증한 셈.

연예인 축구팀 FC MEN의 일원이기도 한 두 사람은 엄청난 축구 사랑으로 수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윤두준은 2014년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히 활동했고, 이기광은 올해 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재활을 받던 중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운동이지만, 축구를 더 잘하고 싶다"며 남다른 축구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잠실체육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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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기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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