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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박명수 “지아, '바보에게 바보가' 리메이크… 나보다 잘 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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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손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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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지아 응원’ 영상 / 사진제공=페이브엔터테인먼트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히트곡 ‘바보에게 바보가’를 리메이크하는 가수 지아를 응원했다.

지아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박명수가 보내온 영상 메시지를 깜짝 공개했다.

박명수는 영상을 통해 “축가하면 ‘바보에게 바보가’인데 이 멋진 노래를 지아 양이 리메이크 해줬다고 한다”며 “너무 너무 고맙고, 참 현명한 선택”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지아, 될 것 같아! 이번에 (반응) 난리 났어”라며 힘을 북돋아줬다.

지아는 오는 12일 박명수의 원곡 ‘바보에게 바보가’가 여성의 시점으로 새롭게 편곡해 부른다. 이에 박명수는 “나보다 더 잘할 것”이라고 격려하며 “멋지게 잘 불러주시길 바란다. ‘바보에게 바보가’ 그리고 우리 지아, 좋은 무대 기대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바보에게 바보가’는 2008년 박명수의 실제 러브스토리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애절한 가사와 대중성을 갖춘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원작자인 작곡가 미누키(Minuki)와 유명 시인 원태연 작가, ‘감성 발라더’ 지아가 뭉쳐 약 10년 만에 새로이 선보일 ‘바보에게 바보가’는 원곡과는 차별화된 감성과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채정안이 애절한 감성연기로 열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원곡의 작사가이자 영화감독인 원태연이 연출을 맡아 아름다운 영상미를 그린다.

지아의 리메이크 신곡 ‘바보에게 바보가’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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