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윤현민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현지 첫 팬미팅 ‘윤현민 퍼스트 프리미엄 팬이벤트(YOON HYUNMIN 1sr PREMIUM FANEVENT)’를 개최했다.
윤현민의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을 담은 스페셜 영상으로 시작된 팬미팅은 그의 과거 사진을 비롯해 팬미팅 준비 과정, 드라마 OST 녹음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등 특별한 콘텐츠들을 대거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현민은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직접 대답하며 소통에 나섰고 팬들이 직접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포토타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이른바 ‘요섹남’에 도전해 무대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팬들에게 나눠줬다. 이 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과 어울렸다.
이날 윤현민은 자신의 애장품은 물론, 팬미팅에서 사용한 앞치마에 즉석으로 사인을 해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후 허그회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일부 팬들과 별도의 포토타임을 갖는 등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윤현민은 팬미팅에서 ‘I love you’ ‘눈의꽃’ 등을 열창하며 감미로운 보컬도 뽐냈다. 특히 현지 인기곡인 ‘Rainy blue’를 일어로 부르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달 3일 발매된 KBS2 ‘마녀의 법정’ OST ‘사랑했다고’의 라이브도 최초로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현민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녀의 법정’ 촬영 일정 틈틈히 팬미팅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어 소속사는 “이번 팬미팅은 사전 프로모션 없이 윤현민을 향한 현지 관계자들과 팬들의 러브콜러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현민이 출연한 ‘무정도시’ ‘연애의발견’ ‘순정에반하다’ ‘뷰티풀 마인드’와 ‘터널’ ‘나혼자산다’ 등이 현지 채널에서 방영되며 윤현민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윤현민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내년 초 KNTV 방영을 확정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윤현민의 일본 활동에 대해 “이미 내년 공식일정에 관해 활발히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지 매체의 인터뷰 요청은 물론 공식 유료 팬클럽 론칭, 방영이후 차기 팬미팅 논의까지 관계자들의 현장 러브콜 쇄도가 줄을 이었다”고 알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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