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베를린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를 조율하며 1대 1 무승부를 끌어냈습니다.
구자철은 4-2-3-1 전술에서 오른쪽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해 주로 수비에 집중하면서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습니다.
전반 11분 후방 패스를 상대 문전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기도 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0대 0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후반 29분 팀의 첫 골을 만들었습니다.
카이우비가 왼쪽 코너킥을 가슴으로 떨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대 0으로 앞선 후반 34분 구자철을 빼고 라니 케디라를 넣어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상대 팀 살로몽 칼루에게 통한의 동점 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경기를 놓쳤습니다.
구자철은 슈팅 3개를 기록했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 닷컴으로부터 평점 6.74를 받았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2연승 뒤 무승부를 기록하며 6승 5무 4패 승점 23점으로 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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