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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어저께TV] '문남' 라이언전, '옹성우x뉴이스트' 알아본 참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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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라이언전이 10년전 자신이 작곡한 곡 '문 라잇'을 '프로듀스101' 주제곡으로 선정해 국민송으로 만들었다. 그는 주제곡 제의를 받고 고민하던 중 옛 곡 중에서 하나를 골랐고, 이는 대박이 났다. 거기에 '프로듀스101' 당시 옹성우에게 가장 관심이 갔다고 밝혀 그의 범상치 않은 안목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나야나'를 작곡한 라이언 전이 출연했다. 그는 '루시퍼'를 비롯 이효리, 엑소, 레드벨벳의 히트곡을 작곡한 실력자.

이날 그는 '프로듀스101 2'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국민송 '나야나'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밝히며 "새로운 곡을 찾다가 10년 전 내가 작곡해 놓은 곡 '문 라잇'으로 주제곡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여자 가수가 가이드한 원곡이 공개됐고, 출연진들은 "팝같다" "지금과 거의 같다"고 세련된 사운드에 감탄했다.

이어 그는 '프듀2' 당시 가장 관심이 갔던 멤버에 대해 "강다니엘, 이대휘, 옹성우 등을 처음 봤는데, 옹성우가 가장 궁금하더라. 그래서 일부러 녹음실에 오래 남겨놓기도 했다. 배우 같았는데, 노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뉴이스트 멤버들도 잘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미국으로 이민갔던 시절부터 음악을 반대한 아버지 때문에 가출했던 사연. 이후 온갖 아르바이트와 카 세일즈까지 했던 사연들을 공개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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