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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이삿짐 정리+요리" '미우새' 이상민, 이런 형 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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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상민이 딘딘의 첫 독립 하우스의 이삿짐 정리부터 축하 요리까지 만들어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기성의 결혼에 박수홍, 윤정수, 남창희, 손헌수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했고 식이 끝나자 다섯 남자는 허한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으로 아들을 지켜보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그러니까 결혼을 하면 되지 않냐며 답답해했다.

김수로는 “요즘에는 따지고 하면 힘들더라고요. 따지는 건 주차 시비나 따져야지 다른 걸로 따지면 안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공연계에 굉장히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와 박수홍의 어머니가 관심을 보였고, “몸만 오면 돼”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김수로는 “공연계에 30대 분들 중에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 있어요”라며 자신이 찾아보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한편 이상민은 딘딘의 이사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3m짜리 침대를 구입했고, 설치기사들과 이상민이 걱정하자 “침대가 호텔 느낌 났으면 좋겠어 가지고”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김수로는 딘딘의 나이가 어린지 물었고, 서장훈과 신동엽은 어리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방이 이만한데 3m짜리 침대를 사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타박했고, 딘딘은 “멋있잖아요”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서장훈은 “딘딘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독립하는 거래요”라며 유독 들뜬 이유를 설명했고, 김건모의 어머니는 “두 번 독립했다가는”이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냉장고도 자리가 부족했고, 어머니들은 답답한 마음을 표정으로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아직 이사를 해 본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딘딘을 감쌌다. 짐정리가 어느 정도 끝나고 이상민은 딘딘을 위한 인스턴트 짜장면을 만들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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