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실력=순위”…‘믹스나인’ 신류진X우진영, 이견 없는 1위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TOP9이 가려졌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연출 유성모, 이상윤, 강지은, 박상현) 7회에는 대망의 TOP9 발표가 그려졌다.

이날 참가자들의 당락은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와 쇼케이스 미션, 포지션 배틀에서의 관객,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결정됐다. 170명 중 단 99명만이 다음 미션이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는 만큼 하위권 71명이 대거 탈락했다.

비투비의 ‘괜찮아요’를 부른 코 찡 팀에서는 김승민이 101등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2NE1의 ‘아파’ 팀은 10명 중 김민경, 신지윤, 이향숙, 강시현, 김영서 다섯 사람이 합격했다. 니키미나즈의 ‘starships’으로 화제가 된 핫스팟 팀은 베네핏을 챙기며 호평을 받았지만 13명 중 9명이 탈락하는 반전이 그려졌다.

동방신기 ‘Love in the Ice’로 양현석의 칭찬을 받았던 고퀄리스트 팀은 첫 전원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건민, 박현규, 이찬동, 이동훈, 김현수, 이창윤, 정인성, 오희준은 서로를 껴안으며 합격의 감동을 함께 했다. 반면 상태임이었던 정면돌파 팀은 최수정, 송지은, 여인혜, 전예임이 탈락하며 아쉬움 속에 포지션 배틀을 마무리 해야 했다.

여자팀의 에이스로 손꼽히던 ‘붐바야’ 팀은 충격적인 결과가 드러났다. 11명 중 단 네 명만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신류진, 정하윤, 루이, 이용채가 합격했고 김민지, 김희수, 안한별, 박가은, 최지선, 방예솔, 김성은이 탈락했다. 마찬가지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싸이코PASS 팀은 정우영, 한종연을 두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합격했다.

2PM의 ‘우리집’으로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마징가 팀은 고퀄리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전원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NERD’$는 우태운, 임영준, 채창현, 이재준이 합격했고 신중민, 송민기, 문영서가 불합격 했다. 엔딩을 장식했던 ‘Rain’ 팀은 박해린, 고아라, 남유진, 유키카, 임소현, 김수현이 합격했고 허영주, 백다애, 문은진, 김주연, 이예솔이 탈락했다.

여자 46명, 남자 53명이 합격한 가운데 남녀팀의 데뷔조 9명도 발표됐다. 남자 데뷔조 TOP9에는 송한겸, 최현석, 우태운, 이건민, 김민석, 이승준, 김병관, 김효진, 우진영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데뷔조 TOP9에는 이향숙, 이수진, 김현진, 백현진, 전희진, 최문희, 김소리, 이수민, 신류진이 오르게 됐다. 한편 신류진은 이날 “이렇게 높은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이 자리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