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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랩→보컬"…'복면가왕' 전지윤X최유정, 모두가 놀란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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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내 랩을 맡아 활동한 전지윤과 최유정이 반전 실력을 과시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포미닛 출신 전지윤, 위키미키 최유정이 등장해 1라운드 대결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등장한 인형뽑기는 아쉽게 탈락하며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택해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또 다른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공개된 인형뽑기의 정체는 바로 포미닛 출신 래퍼 전지윤.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원래 팀에서 랩을 주로 맡아왔던 것.

전지윤은 "원래는 보컬 포지션인데 팀에서 주로 랩을 보여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홀로서기 하는 것에 대해 불쌍하다는 그런 모습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제 목소리와 이야기를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해 시선을 끌었다.

이후 네잎클로버 역시 드림캐처에 패배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아이오아이 출신이자 현재 위키미키에서 활동 중인 최유정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최유정 역시 팀에서 랩을 맡아 보컬 실력을 알기 어려웠기에 판정단 모두 놀란 표정을 드러냈다.

최유정은 "'복면가왕'을 통해 그래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판정단 장혁은 "어린 나이에 저렇게 군더더기가 없을 수 있을지, 앞으로 큰 가수가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최유정은 "제가 원래는 보컬이 아닌 랩 위주로 맡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오게 돼서 많이 긴장하고 있었다. 나와서 좋은 말씀 전해주셔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간다"면서 "너무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위키미키로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랩이 아닌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보컬로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전지윤과 최유정.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여러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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