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전체관람가' 오멸 감독,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걸으며 시나리오 완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화뉴스

JTBC '전체관람가' 방송 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JTBC '전체관람가'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전체관람가' 오멸 감독이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걸으며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전체관람가'에서는 오멸 감독의 단편영화 제작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멸 감독은 "'전체관람가'보다는 JTBC가 컸다. 나름의 재능이 있다면 기여하고 싶었다"며 "찍지 못한 이야기가 있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상영되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슬 이후 많이 힘들었다. 블랙리스트 문제로 지원금 끊기면서 작업 못 했다"며 "순례자의 길 걷다가 섭외 연락을 받았다. 순례길 800km 걷는 동안 시나리오 장편 하나 완성해서 귀국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원석 감독이 "걸으면서 시나리오 쓰신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in@munhwanews.com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