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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나의 외사친' 심상정, 산티아고 순례길에 만난 청춘과 삶 이야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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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JTBC '나의 외사친'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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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의 외사친'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나의 외사친' 심상정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에 나선 심상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상정은 순례길에서 만난 청춘 박찬규에게 "전공이 뭐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찬규는 "국제 통상 전공이다. 그런데 워낙 취업 안되니까 학교 선배들 중에 졸업 미루는 추세다"고 답했다.

심상정은 "제일 안타까운게 우리 아들 딸들이 대학 졸업을 못하고 있다. 대학 귀신 될 것 같아. 우리 아들도 작년에 졸업했어야 하는데 못하고 올해 졸업하려고 한다.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박찬규는 "걸으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저한테 학력, 돈벌이 물어보는 사람 없다. 인맥 그런것도 필요없고 저는 저 자신이고 다 친구잖아요. 제가 여기와서 감동 받은게 자기 삶을 온전히 일에 바치지 않고 즐기더라"고며 산티아고 순례길 소감을 전했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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