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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사이다 가득한 ‘의문의 일승’, 잠시 후에 만나실게요(앞터V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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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의문의 일승’이 첫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의문의 일승’ 앞터V에는 윤균상, 정혜성, 장현성, 김희원이 출연해 ‘의문의 일승’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은 사형수 오일승(윤균상 분)이 얼떨결에 탈옥, 어쩌다 형사가 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인생 몰빵’ 배짱 활극. 극적인 주인공의 신분변화와 아슬아슬한 탈옥과정, 이중신분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문의 일승’은 진짜 나쁜 놈 잡는 가짜 형사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예고, 국가의 무관심으로 청춘을 빼앗긴 주인공이 세상과 맞서 진정한 승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방송을 두 시간 앞두고 앞터V를 통해 모인 윤균상, 정혜성, 장현성, 김희원은 간단하게 식사를 하면서 길고 바빴던 하루를 되짚었다. 제작발표회부터 앞터V까지 바쁘게 달려온 네 사람은 하루를 되짚어보면서도 ‘의문의 일승’이라는 제목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면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의문의 일승’ 팀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균상은 “생글생글 웃는게 귀여웠다. 첫만남에도 털털하게 다가와서 이야기해줘서 편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윤균상에 대해 “장군 같았다. 훤칠하고 어깨가 정말 넓었다”고 말했다. 특히 장현성은 김희원에 대해 “쉽진 않았다. 말로 해야 아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고의 순간을 꼽는 시간에는 입을 모다 ‘의문의 일승’이 첫방송되는 27일 오후 10시를 외쳤다.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장현성은 ‘팀워크’를 꼽았고, 윤균상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호흡을 맞춘 신경수 PD에 대한 믿음이 배경이 됐다고 답했다. 김희원은 멜로씬에 대해 기대가 높다고 너스레를 떨었으며, 정혜성은 믿고 보는 배우 조합이 출연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라 답했다.

특히 타 작품과의 차별성에서는 ‘의문의 일승’ 팀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정혜성은 자신의 캐릭터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정혜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사이다 수사대가 있다. 사건 해결을 보시면 시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윤균상은 ‘죽이는 팀워크’, 장현성은 “유쾌상쾌통쾌”라고 센스 있는 답변을 보였다.

시청률 공약데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장현성은 “시청률 20%를 넘기면 나는 굉장히 기뻐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원은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을 정하겠다”고 정정했고, 그 순간 ‘의문의 일승’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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