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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V앱' 남지현,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팬들과 먹방 소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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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V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배우 남지현이 먹방으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의 V LIVE에서는 배우 남지현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지현은 “오늘 시험을 봤다”며 근황을 밝혔다. 또 남지현은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그는 “뉴스를 보고 수험생 분들이 걱정 됐다. 나도 수능시험을 봤기 때문에 되게 많이 불안하실 것 같더라”며 “걱정 많이 하지 말고 시험 보면 좋겠다. 또 포항 시민 분들도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떡볶이와 주먹밥, 족발을 먹으며 본격적인 팬들과의 대화가 시작됐다. 그는 최근 보는 드라마와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를 묻자 “10월에 중간고사가 끝나고 11월엔 과제가 많다. 그래서 요즘은 드라마 볼 시간이 없어 클립영상으로 본다. ‘이번생은 처음이라’를 본다. 정소민과 친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 말했다. 또 요즘 듣는 노래에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신나는 노래보단 잔잔한 노래를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비투비 노래를 많이 듣는다. 최근엔 비투비의 ‘언젠가’라는 곡에 꽂혔다. 멤버 이창섭의 창법이 내 스타일이라 이창섭이 부르는 노래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봤다는 댓글에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나를 목소리로 알아본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수능 팁을 알려달라는 팬의 질문에 “오늘 밤에 잘 자는 게 중요하고 평소대로 생활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다. 다른 학교에서 보는 모의고사 같다는 말이 딱 맞다. 잘 할 수 있다 긴장하지 마라”고 전했다.

남지현은 잘 하는 요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할 수 있는 요리는 카레다”고 밝혔다. 앞서 영어공부중이라고 밝힌 남지현은 “영어이름은 헤이즐이다. H로 시작하는 유니크한 이름을 갖고 싶어서 정했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방학이 되면 하고 싶은 것으로 “여행이 가고 싶다. 겨울엔 해외로 가볼까 한다. 아직 어디로 갈지는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차기작에 대해 남지현은 “올해는 없을 거 같다. 12월까지는 내년 1~2월 되어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다음 방송으로 여행 추천을 해볼까 한다”며 계획을 밝혔다. 그는 대본 처음 받으면 무엇을 보냐는 팬의 질문에 “전체적인 드라마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맡은 캐릭터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려나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타입이다. 쉽게 그려질수록 잘 되더라”고 말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남지현은 팬들의 댓글을 읽고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 번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남지현은 “실감이 안 날 수도 있다. 절대 떨지 말고 아무 일도 없을 거다.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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