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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팝업TV]종영 앞둔 '마녀의 법정', 마지막까지 '사이다 응징'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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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마녀’ 정려원이 전광렬의 악행을 파헤치고 마지막 사이다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이 조갑수(전광렬 분)의 비리를 알고 협박할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장검사 민지숙(김여진 분)은 마이듬에게 조갑수를 잡을 계획을 알렸다. 조갑수는 2004년 청운각 성접대 파문으로 일어섰고, 이후 로비를 하며 인맥을 쌓아왔다.

이때 민지숙의 숨은 조력자 진연희(조우리 분)가 나타났다. 그는 청운각 사건에 연루됐던 진설희(박세진 분)의 친동생. 진연희는 “로비 공간은 킹덤이다”라며 증거가 담긴 녹취록을 들고 왔다.

민지숙은 자신의 지시 외 증거 수집 하는 것을 반대하며 화를 냈지만, 마이듬과 진연희는 손을 잡고 조갑수의 치부가 담긴 동영상을 얻어내고자 동식(박두식)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다.

조갑수의 로비 공간인 킹덤에 잠복한 진연희는 미인계를 이용해 동식의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성공했다. 그러나 조갑수 측이 잠입 사실을 눈치챘고, 마이듬과 진연희는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여진욱이 경찰과 등장했고 두 사람을 위험으로부터 구출해냈다. 더불어 그는 도망치는 조갑수의 하수인의 뒤를 쫓아 안태규 폭행 영상까지 손에 넣게 됐다.

방송 말미 마이듬이 백민호(김권 분)의 변호사로 등장해 오늘(21일) 방송 분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조갑수를 정조준할 저격수로 마이듬이 법정에 들어서면서, 그를 향한 복수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마이듬과 여진욱이 조갑수의 악행을 모조리 파헤치며 정의를 실현시킬 수 있을까. 오는 28일 막을 내리는 ‘마녀의 법정’이 종영까지 한 주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시원한 사이다를 안겨주기를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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